러시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푸틴 정권에 대한 저항과 비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의 극도로 긴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민들 사이에서 불만을 일으키며, 서방세계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그 불만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지난 주,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군과의 격렬한 교전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15대의 T-55 전차와 620명의 러시아 병사가 사망하였으며, 이 외에도 다수의 군사 장비가 파괴되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의 보고에 따르면, 단 하루 동안 총 24번의 교전이 발생했다.
출처 : 신인균의 국방TV 유튜브 영상 캡쳐
서방세계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독일은 최신형 보병 전투 장갑차 마르더 원 A3를 제공했고,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마르더 원 A3 보유량이 100대를 초과하게 되었다. 이 장갑차는 20mm 기관포, 7.62mm 동축기관총, 그리고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한편,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러시아는 전선에 예비군을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유럽 의회는 벨라루스 대통령 루카센코를 우크라이나 공격의 공범으로 규정했다.
출처 : 신인균의 국방TV 유튜브 영상 캡쳐
러시아 내부에서 푸틴 정권에 대한 비판은 크게 확산되고 있다. 길게 이어진 전쟁과 경제적 어려움은 민심의 변화를 초래했다. 이러한 내부와 외부의 상황은 푸틴 정권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며, 국제 정치의 새로운 판도를 조성하고 있다.